요즘 점점 나이가 들면서 건강이나 먹거리에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 그렇다 보니 자연히 유기농과 친환경제품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바꿔보자하고 하고 시작한 것이 바로 조리도구들입니다.. 가장 많이 입에 닿고, 가장 많이 음식에 닿는 조리도구와 수저들... 이것부터 친환경 제품으로 바꿔보자 싶어서 찾던 중에 옻칠제품을 알게되었어요.. 옻칠하면.. 자개장.. 막 이런게 떠오르고.. 옻올라서 간지럽고.. 이런 이미지 밖에 없었는데.. 천연 옻칠 제품이 이렇게 좋다는 건 이번에 저도 처음 알았답니다... --; 아래에 간단히 설명드렸는데요.. 참고하시기 바래요.. 아이 이유식 만드시는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이 바로 요 옻칠 도구라네요.. 요아이는 밥주걱이에요.. 손에 착 들어오는 느낌이 너무 좋구요.. 옆에서 보는 라인이 너무 이쁜 아이랍니다.. + 길이 :20cm + + 원산지 : 베트남 +
음식 재료마다 용도마다 도마가 서너개씩은 되지만요.. 가끔 요렇게 신기하고 예쁜 도마 보면 또 막 사고 싶어지는게 주부맘인가봐요..^^ 요아이를 처음 보구선, 저는 바로 김치전용으로 쓰겠다고 결정했어요... ^^ 솔직히 나무 도마에 김치를 썰기엔 나무 틈 사이로 김치물들어갈까 걱정스럽고 냄새걱정도 안할 수 없잖아요.. 그렇다고 유리도마를 쓰기엔 진짜진짜 싫은 이유가 바로 칼질소리 때문이구요.. 그래서 김치물이 드는 걸 감수하고라도 전용도마를 마련하게되는데 요아이는 하얀컬러가 잠시 망설이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김치전용으로 쓰겠다고 맘먹게 된 이유가 바로 테두리 때문이었어요.. 테두리가 김치물이 싱크대 상판으로 흘러내리는 걸 막아주거든요..^^ 직접 사용해보니 기대이상이었어요.. 비록 김치물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지만요.. 바로 물로 행궈주고 세척해주고 마지막엔 극세사행주로 닦아주었더니 깨끗해지더라구요.. 또한 여러가지 재료들을 한곳에 놓고 썰어두기도 정말 좋았어요.. 양면사용이 가능
주방살림중에 여러개가 있으면 있을 수록 편리한 제품이 바로 요 볼과 채반인것 같아요.. 한번 음식할 때 무침 두가지만 해도 볼이 2개 필요하구요.. 채반도 세척하고 물빼고.. 그러다보면 두개이상 싱크대에 올라오더라구요.. 채반과 볼이 더 있었으면 했는데.. 그러다가 요아이 발견하고서 바로 식구로 들였어요..^^ 채반과 볼이 한 세트인데요.. 채반은 채반대로 볼은 볼대로 다양하게 활용가능하고.. 둘이 뭉치면 야채탈수기 기능까지 해내니 정말 기특한 아이랍니다.. 기존 판매중인 야채탈수기도 물론 편리하지만 가끔은 꺼내기 귀찮고 바로바로 탈수해서 먹고 싶을 땐 정말정말 편리해요.. 아래위로 충분히 흔들어주면 야채탈수기만큼은 아니어도 원하는 만큼의 수분은 제거되더라구요.. 손잡이가 달린 하이얀 볼은 야채무침이나 샐러드 믹싱, 반죽등을 하기에 정말 좋아요.. 채반은 스텐레스스틸 18-8 최고급 재질이구요.. 볼은 폴리프로필렌,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재질이에요.. + 지름 19cm / 높
설거지볼만큼은 깔끔하고 예쁜 걸 쓰고 싶어서 고르고 고른 아이에요.. (그래야 설거지가 즐거워 질 것 같아서요..ㅋ) 사각모양보다는 요렇게 한쪽이 둥근 디자인이 큰 그릇을 넣기에도 좋고 편하기에 일부러 요런 디자인을 고집했어요.. 일단, 화이트(진짜 하얘요!!!!) 컬러가 너무너무 맘에 들었구요.. 요아이는 제가 꼭 먼저 써보고 소개해드려야 할 것 같아서 (금액이 조금 있기때문에..^^) 두달간 직접 써보고 자신있게 소개해드려요.. 무엇보다 맘에 드는 건 설거지 볼에 음식물(김치물,카레물) 같은게 전혀 들지 않는 다는 거에요.. 은나노 코팅이 되어 있어 기름이나 카레같은 것이 묻으면 볼내부로 스며드는 것이 아니라 싸~악 깔끔하게 지워진답니다.. 처음에 카레를 먹고난 그릇을 요 볼에 신랑이 무심히 담궈둔 걸 보고 화가 머리끝까지 났었는데 다행히도 수세미의 부드러운 면으로 닦아주니 싹 지워지더라구요.. 또한 은나노 코팅이 세균 번식을 억제해준다네요.. 정말 여러모로 기특한 아이에요..
꼭 필요가 있든, 없든 주방에 꼭 하나쯤 두고 싶은 게 바로 저울인데요.. 아나로그 저울은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꼭 하나 쯤 두고 싶고, 요런 디지털 저울은 기능적인 측면에서 꼭 하나쯤 두고 싶어요..^^ 베이킹을 할 땐 정확한 계량을 필요 로하는데요.. 요런 디지털 저울이 그럴 때 정말 유용해요.. 오차가 거의 없는 디지털 저울이구요.. 고체 계량 단위인 g(그람)은 물론 액체 계량 단위인 ml(밀리리터) 까지 계량이 가능해서 계량컵이 따로 필요없을 정도에요.. 그리고 그다지 자주 쓸 것 같지는 않은 용도긴 하지만 우유의 중량을 계량할 수도 있어요.. 물과 우유는 비중이 달라서 물을 1로 봤을 때 우유는 1.03 정도로 보는데요.. (우유가 조금 더 무거워요) 사실, 이 기능을 일반조리시에 잘 사용하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또한 강화유리 상판을 이용해서 음식물이 묻으면 그냥 슥~ 닦아주시기만 하면 되구요.. 늘 반짝반짝 깨끗하고 청결해요.. 버튼은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터치식이구
어느댁이든 꼭 필요한 칼갈이... 이왕이면 예쁘고 실용적인 아이로 준비하세요~ ^^ 저희집만 해도 칼갈이가 몇종류인지 몰라요.. 보험회사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게 몇개 있구요.. 마트에서 산 것도 있고.. 먹같이 생긴 네모난 칼갈이용 돌도 있어요..^^ 저희는 참치다다끼를 집에서 즐겨 해먹는 편인데.. 다다끼가 겉은 살짝 익고, 안은 안익은 그대로라 예쁘게 칼질하기가 정말 힘들거든요.. 그래서 칼갈이를 정말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요아이 보구서 당장 써봐야겠다 싶어서 사용해봤는데 진짜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한 열번정도 슥슥 긁어줬는데요.. 바로 음식들을 썰어보니 너무너무 잘 썰리네요.. 완전 추천해드려요.. 게다가 예쁘기까지 하고 자석까지 달려있어서 냉장고에 척! 붙여주시기만 하면 된답니다.. 데코소품처럼 붙여두시고 자주자주 갈아주세요.. 안의 동그란 두개의 알루미나 세라믹이라는 돌이 칼을 갈아주는데요.. 요 알루미나 세라믹이 고품질의 세라믹이래요.. 칼날의 마모는 최소화해주면서
핑키맘이 개인적으로 무한사랑을 주고 있는 법랑 믹싱볼 세트에요.. 솔직히 저렴한 금액이 아니기때문에 저스스로도 구입을 망설였었지만, 막상 데려와서 주방에 놓고, 사용해보니 지불했던 금액이 하나도 안아까운 아이에요..^^ 사진을 찍으면 그냥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빛을 더해주는 아이이구요.. 사용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에요.. 주방이 환해지는 건 물론이고.. 플라스틱 싸구려 믹싱볼만 쓰다가 요런 이쁜 아이를 쓰니 주방일도 즐겁고.. 주부로서 만족감도 더해지는 것 같아요... ^^ 정말 다양하게 사용중인데요.. 제일 작은 푸딩볼은 계란풀때, 과일담아 먹을 때 등등 두루두루 이용중이구요.. 가운데 샐러드볼과 가장 큰 믹싱볼은 파전부쳐먹을 때, 골뱅이 무침 해먹을 때.. 나홀로 비빔밥 먹을 때 등등 정말 다양하게 이용중이에요..^^ 컬러가 화이트라.. 조금만 색깔있는 음식담으면 물들까.. 혹시 걱정이시라면 걱정 붙들어매세요.. ^^ 법랑은 유리와 같은 성질을 갖고 있어서 조리 후
요제품도 핑키맘이 직접 써보고 엄지 번쩍!! 들어올리고 추천하는 제품이에요.. 아주 오래전에 홈쇼핑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올록볼록한 모양의 계란말이팬이 있었는데요.. 사이즈가 너무너무 작아서 몇번쓰다가 버렸는데 그 이후로 계란말이 팬이 너무나 아쉽더라구요.. 동그란 후라이팬은 두껍게 만들어지지도 않을 뿐 아니라 사각모양을 만들기 어려워서 그냥 둘둘 말아놓은 모양이 보기 별로였는데.. 요번에 요아이 써보고 정말 홀딱 반했어요.. 음식솜씨 별로 없고, 예쁘게 만드는 건 더더욱 못하는 핑키맘이 단 한번에 일식집 계란말이를 흉내냈다니까요!!!! ^^ 만드는 법은 상세사진 참고해주시구요~ 일본영화나 드라마에 보면 정말 많이 나오는 네모난 모양의 계란말이 전용 팬이에요.. 디자인은 조금씩 다르지만 요 아이는 남색바디가 너무나 고급스럽구요.. 기름을 거의 두르지 않아도 될정도로 매끄러운 코팅과 무겁지 않은 무게감.. 그리고 컴팩트한 사이즈에요.. 계란길이가 그다지 길지 않아서 반찬으로 먹기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