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 말 | 108 사찰생태 기행 시리즈를 끝내며 - 프롤로그 경기 여주 봉미산 신륵사 황룡을 다스리기 위한 고구려의 비보 사찰 강원 평창 오대산 상원사 오만 보살이 수호하는 원시림의 가을 문턱 충북 괴산 덕가산 각연사 맑은 물소리에 짙어가는 단풍 숲 충북 영동 백화산 반야사 굽이굽이 붉게 물든 문수보살의 상주처 경북 문경 운달산 김룡사 토속성과 원시성을 간직한 이름 없는 산 경남 창녕 화왕산 관룡사 반야용선을 수호하는 아홉 마리 용 경남 김해 신어산 은하사 파사석탑의 전설을 간직한 가야 불교의 산실 경남 고성 연화산 옥천사 옛 가야 땅에 핀 화엄의 연꽃 광주 무등산 증심사 무등등의 세계 속에 든 천년 고찰 전남 순천 조계산 선암사 선종과 교종을 한 품에 안은 남도의 명산 강원 양양 오봉산 낙산사 상실 뒤에 자연의 가르침을 얻은 해안 사찰 지음 김재일 경북 포항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하다가 40대 초반에 문화 및 환경 운동을 시작했으며, 사찰생태연구가로 활동
산중의 사찰은 스님들의 수행공간인 동시에 산의 풀과 나무, 벌레와 짐승들이 더불어 살아온 생명의 터전이다. 지난 이십 년 동안 오롯이 사람과 생명 들을 관찰하고 배려하며 보살펴온 김재일 선생이, 우리가 지켜서 물려주어야 할 아름다운 108 사찰의 생태 상황을 칠 년에 걸쳐 꼼꼼히 돌아보았다. 그는 작가이기도 하지만, 문화전문가이며 불교전문가이고, 생태연구가이자 운동가이다. 그의 글은 화려한 수식을 배제하여 충직할 정도로 정직한 기록이다. 그의 발길과 눈길은 그런 글마다 맺혀 살아 있는 생명을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은 그냥 읽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소장해야 할 책이다. 백 년이나 이백 년쯤 시간이 흐른 뒤, 다음 생의 누군가가 이 책을 들고 그가 밟았던 산사를 다시 찾아 다시 길을 나서 주었으면 하는 바람때문이다. 그래서 그이가 어떤 생명이 사라지고 어떤 생명이 다시 나왔는지 알게 된다면, 그래서 이 땅의 생명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깨달을 수 있게 된다면 더할
<책 소 개> 넘어지고 도둑맞고 배고파도 여행은 계속된다 LA에서 파타고니아까지, 아메리카 대륙 구석구석을 돌아본 리얼 유랑기 여행기 누적 클릭 수 232만(블로그, SLR클럽, 네이버 카페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 블로그 총 방문자 85만 명을 기록하며 네티즌의 주목을 받아 웹진 ‘영삼성(한비야, 엄홍길, 그밖의 유명인들을 제치고 ‘영삼성이 만난 사람들’에서 조회 수 5위를 기록하고 있다)’과 인터뷰하는 등, 여행 당시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택꼬의 630일간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기《떠나지 않으면 청춘이 아니다》가 더난출판에서 출간되었다. 시험 준비로 여념이 없는 학생들은 저자의 이야기를 읽고 여행에 대한 꿈을 키웠으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회사원들은 그의 사진을 보며 새로운 꿈을 만들기 시작했다. 유명 방송인도 베스트셀러 작가도 아닌 평범한 대학생의 이야기가 이토록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OFF THE MAP, 지도 밖
산중의 사찰은 스님들의 수행공간인 동시에 산의 풀과 나무, 벌레와 짐승들이 더불어 살아온 생명의 터전이다. 지난 이십 년 동안 오롯이 사람과 생명 들을 관찰하고 배려하며 보살펴온 김재일 선생이, 우리가 지켜서 물려주어야 할 아름다운 108 사찰의 생태 상황을 칠 년에 걸쳐 꼼꼼히 돌아보았다. 그는 작가이기도 하지만, 문화전문가이며 불교전문가이고, 생태연구가이자 운동가이다. 그의 글은 화려한 수식을 배제하여 충직할 정도로 정직한 기록이다. 그의 발길과 눈길은 그런 글마다 맺혀 살아 있는 생명을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은 그냥 읽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소장해야 할 책이다. 백 년이나 이백 년쯤 시간이 흐른 뒤, 다음 생의 누군가가 이 책을 들고 그가 밟았던 산사를 다시 찾아 다시 길을 나서 주었으면 하는 바람때문이다. 그래서 그이가 어떤 생명이 사라지고 어떤 생명이 다시 나왔는지 알게 된다면, 그래서 이 땅의 생명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깨달을 수 있게 된다면 더할
푸른 물빛이 빚어낸 강 풍경에는 아름다운 자연도, 역사도, 사람들의 이야기도, 모두 담겨 있다. 강이 그려낸 풍요로운 그림 속으로 지금 바로 빠져보자, 걸어보자! 「강으로 그린 풍경: 강변도보여행 13선」은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섬진강을 따라 난 13개의 도보코스를 소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나라 구석구석 흐르는 강줄기를 따라 걷기 좋은 길 13개 코스를 선정했고 꽃벼루재길, 무주벼리길, 은빛모래길 등의 특징적인 이름을 붙였다. 저자는 한강부터 섬진강까지 모든 코스를 직접 걸으며 여정 중에 만나게 된 것들에 대해 친근하게 이야기해 나간다. 강 주변의 반짝이는 풍경부터 강을 따라 이어지는 과거의 흔적까지, 여행 감수성을 자극하는 모든 것들이 저자의 맛깔나고 유머러스한 문장에 담겨 독자들로 하여금 색다른 도보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든다. 코스마다 등장하는 지도는 그 지역에 사는 친구가 여행을 안내하는 것처럼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목적지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도
♣ 책소개 우리도 그처럼 새의 노래를 듣고 새의 눈물을 알아챌 수 있을까? 새를 사랑한 젊은 연구자, 그의 선한 시선을 통해 새와 소통하는 방법과 새들이 처한 현실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도 저절로 알게 됩니다. ♣ 프롤로그 요즘은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사람과 새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은가 봅니다. 20세기 이후 인구가 늘어나고 산업화가 빨라지며 새들은 점점 살 곳을 잃었습니다. 황새와 두루미 같은 멸종위기종은 물론 그 흔하던 참새와 제비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요즘 새들에게 느끼는 제 감정이 딱 이렇습니다. 딱한 처지에 놓인 새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새를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들이 처한 상황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새에게 애정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새를 아끼고 보호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겠지요. 새들
도보여행가 김남희의 네 번째 여행 에세이 히말라야의 신비가 깃든 트레커들의 천국, 네팔을 걷다 때 이른 무더위와 장마가 일상의 짜증을 더하는 요즘,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 “떠나고 싶다”를 외친다. 그런데 어디로? 그런 물음에 화답이라도 하듯 까탈이 여행가 김남희가 새로운 책을 내놓았다. 히말라야의 광활한 대자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책,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4-네팔 트레킹 편≫이다. 2003년부터 세계 여행길에 오른 김남희가 중국,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여행에 이어 발 딛은 곳이 네팔이다. 1년에 5개월밖에 비자를 내주지 않는 나라 네팔에서 기한을 다 채우고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 때문에 해를 넘긴 뒤 다시 그곳에서 1개월을 더 보냈다. 그만큼 히말라야의 산들은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걷기에 중독된 사람들에게 네팔만 한 곳이 있을까? 김남희가 안내하는 네팔은 계절과 지역에 따라, 걷는 이의 취향과 체력에 따라 다
책소개 텐트만 치는 캠핑은 그만, 제대로 된 여행을 즐겨라! 『1박2일 베이스캠프』는 캠핑장을 기점으로 짧은 거리에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곳곳의 여행지들을 소개하고 있다. 캠퍼들이 캠핑장에서만 시간을 보내다 오는 이유, 즉 먼 곳을 여행하는 게 부담스럽고 캠핑장에서 철수할 때 드는 시간과 수고를 배려해 자동차로 15분 이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들을 안내한다.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으로 나누어 수려한 여행지 48곳과 그곳의 베이스캠프가 되는 100여 곳의 캠핑장을 사진과 함께 담았다. 캠핑에 필요한 기본 정보는 물론 주변 명소들과 맛집 정보들도 수록해 여행과 캠핑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각 여행지 주변에 있는 캠핑장을 최대 3곳까지 소개한다. 여행지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베이스캠프1, 거리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시설이 훌륭한 곳이 베이스캠프2, 베이스캠프1ㆍ2가 만원일 때 찾아갈 수 있는 곳을 베이스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