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저어서 나아갈 때 풍경이 흘러와 마음에 스민다. 스미는 풍경은 머무르지 않고 닥치고 스쳐서 불려가는데, 그때 풍경을 받아내는 것이 몸인지 마음인지 구별되지 않는다. 풍경은 바람과도 같다. 방한복을 벗어버리고, 반바지와 티셔츠로 봄의 산하를 달릴 때 몸은 바람 속으로 넓어지고 마음은 풍경 쪽으로 건너간다. 나는 몸과 마음과 풍경이 만나고 갈라서는 그 언저리에서 나의 모국어가 돋아나기를 바란다. 말들아, 풍경을 건너오는 새 떼처럼 내 가슴에 내려앉아다오. 거기서 날개 소리 퍼덕거리며 날아올라다오. - 본문 중에서 - 프롤로그 흐르는 것은 저러하구나 - 조강에서 빛의 무한공간 - 김포평야 고기 잡는 포구의 오래된 삶 - 김포 전류리 포구 10만 년 된 수평과 30년 된 수직 사이에서 - 고양 일산 신도시 산하의 흐름에는 경계가 없다 - 중부전선에서 전쟁기념비의 들판을 건너가는 경의선 도로 - 파주에서 바다 한가운데를 향해 나아가는 자전거 - 남양만 갯벌 멸절의 시공을 향해 흐르
<책소개> 대한민국, 걸어서 끝장보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요즘, 여행전문가임을 자처하는 7명이 전국 걷기 여행을 제안한다. 여행 잡지 기자, 여행 작가, 여행 책 편집자 등으로 구성 된 이들이 만든 [대한민국 걷기사전]은, 자연 속 길, 바닷길, 숲 속 길, 문화 답사 길 등의 6가지 테마로 나눠 전국 200곳을 소개한다. 서울에서부터 제주까지 걷기 좋은 길과 걷고 싶은 길, 걸어서만 갈 수 있는 길 등을 모아 만든, 국내 곳곳의 걷기 명소 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여행 전의 준비물이나 걸을 때의 좋은 습관 등,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대한민국 걷고 싶은 길은 다 모았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걷기 좋은 길, 걷고 싶은 길, 걸어서만 갈 수 있는 길을 다 모아 소개하고 있다. 도시의 소음으로부터 멀찍이 물러선 깊숙한 산길, 바닷바람 시원한 해안길, 지친 몸에 신선한 산소와 피톤치드를 채우며 걷는 숲길, 역사와 문화를
책소개 아빠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캠핑! 『아빠랑 캠핑 가자』는 은지 가족의 첫 캠핑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텐트를 치고, 숲 속에서 신나게 뛰놀고, 계곡에서 물장구를 치며 해가 저물 즈음엔 모닥불 앞에 둘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은지네 가족. 아빠는 캠핑장에서 요리사로 변신했다가, 이야기꾼이 되었다가, 밤에는 은지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존재가 되어 준다. 게다가 나뭇잎 배 만들기, 페트병으로 물고기 잡기 등 자연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도 소개하여 실제 캠핑에서 직접 즐길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을 통해 감수성을 키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 또한 아빠의 숨은 노력을 통해 아빠의 존재와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그림 한태희 서울예술대학에서 응용미술을 공부하고, 1997년에 첫 번째 전시회 <동화 속으로의 여행>을 열었습니다. <로봇친구> <휘리리후 휘리리후> <엄마의 특별한 선물> &
책 정보 책 소개 산과 들에 파릇파릇 새싹이 돋고 예쁜 꽃이 피어나는 따스한 봄이 왔어요. 긴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풀꽃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숲 속 여행을 떠나볼까요? 일본의 대표적인 생태 세밀화가 마츠오카 다츠히데가 들려주는 풀꽃 친구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동화 형식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구체적인 생태 정보가 어우러진 자연 학습서입니다. 이 책은 봄을 알리는 동물 친구들의 외침에 눈을 뜬 한 꼬마가 신나는 봄 여행을 떠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봄이 온 들판을 가장 먼저 가득 채우는 민들레, 개보리뺑이, 괭이밥부터 콩제비꽃, 봄망초 같은 하얀 꽃들, 맛있는 요리도 해먹을 수 있는 머위, 미나리, 고사리 같은 봄나물들까지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들판에 직접 나가면 이 책에 나와 있는 봄 풀꽃으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도 잊지 마세요! 저자 소개 마츠오카 다츠히데 1944년 나가타 현에서 태어났으며 자연 과학 분야의 그림을 주로 그린다.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
《캠핑 바비큐- 자연과 함께하는 BBQ 레시피 82》는 오토캠핑 마니아를 위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바비큐 레시피북이다. 바비큐 그릴에 고기를 구워 먹는 틀에 박힌 바비큐가 아니라 해산물, 채소, 과일 같은 차별화된 재료를 가지고 엄선한 82가지 레시피로 새로운 바비큐를 맛볼 수 있다. 이들 레시피 비법 외에 각종 바비큐 장비, 숯불 다루는 법, 수제 양념장 제조법, 전국 추천 캠핑장까지 바비큐 정보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지은이 미나쿠치 나호코 지음, 고정아 옮김 가격 12,000원 발행일 2009년 7월 10일 대상 일반 페이지 128쪽 크기 182×257mm 색도 4도 표지 반양장 ISBN 978-89-7221-617-9 14690 발행 진선북스 <책 소 개> 바비큐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 준다 야외에서 바비큐를 한다고 하면 대부분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굽는 장면을 떠올린다. 야외에서는 무얼 먹어도 맛있지만 바비큐가 한 가지 패턴이라는 점은 참 아쉬운 대목이다. 온
<책 소 개>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지리산과 섬진강을 한 권으로 묶은 남도여행서. 남도 땅 곳곳에 숨어 있는 비경과 살아서 반드시 가봐야 후회하지 않을 명소 158곳을 엄선하여 추천하였다. 책과 함께 제공되는 부록에는 저자가 직접 촬영한 여행지의 모습이 2장의 CD로 담겨 있다. <목 차> 1. 전라북도 전주 완주.익산.군산 무주.진안.장수 김제.부안 고창.정읍 남원.순창 2. 전라남도 광주 도시 여행 담양.장성.나주.화순 영광.함평.무안 목포.영암.장흥 진도 해남.강진.완도 보길도 보성.순천.광양 고흥반도.나로도 여수.돌산도 3.경상남도 부산 밀양.양산시 창녕 거창.함양 합천.함안.의령 김해.창원.진해.마산 하동.진주.고성.사천 통영 거제 남해 4. 지리산과 섬진강 지리산 여행 지리산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 섬진강 드라이브 여행 <지 은 이> 글/ 정선중
산중의 사찰은 스님들의 수행공간인 동시에 산의 풀과 나무, 벌레와 짐승들이 더불어 살아온 생명의 터전이다. 지난 이십 년 동안 오롯이 사람과 생명 들을 관찰하고 배려하며 보살펴온 김재일 선생이, 우리가 지켜서 물려주어야 할 아름다운 108 사찰의 생태 상황을 칠 년에 걸쳐 꼼꼼히 돌아보았다. 그는 작가이기도 하지만, 문화전문가이며 불교전문가이고, 생태연구가이자 운동가이다. 그의 글은 화려한 수식을 배제하여 충직할 정도로 정직한 기록이다. 그의 발길과 눈길은 그런 글마다 맺혀 살아 있는 생명을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은 그냥 읽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소장해야 할 책이다. 백 년이나 이백 년쯤 시간이 흐른 뒤, 다음 생의 누군가가 이 책을 들고 그가 밟았던 산사를 다시 찾아 다시 길을 나서 주었으면 하는 바람때문이다. 그래서 그이가 어떤 생명이 사라지고 어떤 생명이 다시 나왔는지 알게 된다면, 그래서 이 땅의 생명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깨달을 수 있게 된다면 더할
<108 사찰 생태기행_산사의 숲> 네 번째 시리즈. 산사를 누빈 저자의 7년간 행적을 따라나선 것이기는 하지만 사찰에 대한 기록만은 아니다. 산사의 숲에 기대어 살아가는 동식물을 비롯하여 그곳에 놓인 전각이나 탑부터 바위 하나까지 산사의 숲에 들어섰을 때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고, 발에 밟히는 모든 것에 대한 기록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동식물이 뿌리내리고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우리의 자연, 그중 산속 생태를 관찰하고 기록한 것이다. 저자는 산사의 숲에 도착하면 먼저 사찰이 자리 잡은 산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것을 권한다. 전체를 관하고 세부로 들어서는 것이다. 그리고 비교적 관찰이 용이한 식물부터 시작하여 조류와 곤충, 어류 그리고 동물의 순으로 각기 산 속 숲에 어떻게 터를 잡고 살아가며, 개체 수가 늘고 줄어드는 추이는 어떠한지 등을 살핀다. 좀 더 구체적으로 접근해 보면 식물은 전체적인 식물상을 먼저 파악한 뒤에 희귀종이나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같은 구체적인